여행을 다니면서 점점 사용 가능한 용언은 많아지는데, 당장 잡아 죽일 드래곤은 한 마리도 보이질 않아서 쓸 수가 없습니다.

퀘스트는 점점 쌓여가고.. 이제는 뭘 먼저 해야 할 지 모르겠음. 매우 혼돈스러움.

세계관 설정을 잘 모르니 특정 인물들과 관련된 퀘스트를 하게 되면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좀 어렵더군요.

포테마라던지 펠라기우스라던지 올라프라던지.. 누가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말입니다.


오늘 스카이림 여행의 마무리는 술 먹고 정신 잃었다가 깨어나보니 사랑의 신전에서 깽판 피운 것 걸려서 청소하는 걸로 끝을 맺음.

그나저나 뱀파이어 소탕 하고 왔더니 갑자기 아침만 되면 화면 빨게지면서 갈증이 난다느니 몸이 연약해진다느니 하는데 이거 뭐 왜 이러는 거임?

Posted by 파데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