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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8 [TAU EMPIRE] LONGSTRIKE :: GUNSHIP ACE (2)


롱스트라이크

해머헤드 파일럿, 건쉽 에이스, 타이탄 학살자, 로스의 공포, 우의 영웅

 

지금은 롱스트라이크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진 건쉽 조종의 달인, 샤스라 타우 샹[1]은 파이어 카스트 아카데미 교육기간 내내 탱크 에이스로써의 기량을 뽐낸 우수한 훈련병이였습니다. 전차 운용 훈련의 첫 번째 단계에서 롱스트라이크는 해머헤드 건쉽[2]을 다루는데 타고난 실력을 증명했으며 3 차 확장 전쟁의 시작과 함께 전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 그는 궁극의 시련을 맞이합니다.

 

로스 행성[3]에서의 전투에서 이 젊은 해머헤드 파일럿은 롱스트라이크라는 이름을 얻음과 동시에 인간들의 역겨움을 맛보게 됩니다. 롱스트라이크는 기갑 후방차단 카드레[4]의 일원으로 서부 사막지대 교전지역에 배치 받습니다.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불모의 땅에서 해머헤드 건쉽들은 엄청난 규모의 임페리얼 가드 리만 러스[5] 연대와 맞닥뜨립니다. 인간들이 끌고 온 조악한 형태의 전차는 끊임 없이 연기를 뿜어대었으며 위협적일 뿐만 아니라 타우 전차들보다 6 배는 많은 물량으로 돌격해오고 있었습니다. 교전이 시작되자 샹은 놀랍도록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며 적 전차들을 조준했고 발포된 포탄은 모조리 적중하여 지평선 너머까지 불타는 리만 러스 전차의 잔해가 즐비하게 흩뿌려졌습니다. 그러나 전투는 타우에게 크나큰 손실을 입혔습니다. 샹과 함께 탈리세라의 유대로 엮여 있었던 건쉽 파일럿 전우들은 모두 전사했습니다. 인간들의 전차는 양심의 가책도 없이 부상 당한 타우들을 짓밟았을 뿐만 아니라 리만 러스의 무지막지한 궤도는 공격을 향한 열망에 사로잡혀 같은 임페리얼 가드의 병사들마저 짓이기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샹은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쏟아지는 포격을 피해 지형 사이로 해머헤드 건쉽을 엄폐하고 끊임 없이 화력지원을 이어나갔습니다. 그의 레일건이 섬광을 뿜어내면 리만 러스 탱크들이 연기를 토해내며 폭발했습니다. 전차들의 전투가 고조를 이루고 있을 때 레이저샤크 강습비행단[6]이 출격해 임페리얼 가드 공격자들을 끝장냈고, 그 때부터 롱스트라이크의 전설이 시작됬습니다. 로스에 주둔했던 인류 제국 세력이 후퇴 명령을 받고 일제히 퇴각하자 롱스트라이크는 제국 기갑 사단을 추적해 섬멸시켰고 거대한 워하운드 타이탄[7]의 머리를 쏘아 격파했습니다.

 

일발필중의 조준 실력으로 롱스트라이크는 새롭게 개발된 XV02 파일럿 배틀슈트[8]의 착용자로 채택되었습니다. 향상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신의 해머헤드 AI와 연결됨으로써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건쉽을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마커라이트 데이터 수신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목표물에 대한 사격 정확도에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표적 중계기가 장착 된 그의 건쉽은 주변 분대에 대한 지원사격이 가능하며 이는 타우 기술력이 이뤄낸 이례 없는 업적이기도 합니다. 롱스트라이크의 굉장한 숙련과 XV02 배틀슈트의 조합은 그에게 더할 나위 없이 치명적인 존재감을 부여하였습니다. 구라쓰 만[9]의 주요 전장으로 재배치 된 롱스트라이크는 제국 전선의 셀 수 없이 많은 곡사포와 박격포, 벙커를 파괴시켰으며 제국 도시 중심부의 좁디 좁은 거리 사이를 가로지르며 번개와도 같은 반응속도로 파이어 워리어들을 위협하는 적 보병들의 기습시도와 엄폐물을 차단하고 격파시켰습니다. 타우 제국을 가로막는 마지막 저항 세력을 제거하기 전까지 결코 적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 해머헤드 파일럿의 의지는 모든 파이어 카스트의 전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 제국이 승리하는 그 날을 위해, 샹은 지금 이 순간에도 3 차 확장 전쟁의 다음 교전지로 향하는 수송선에 몸을 싣고 전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Shas’la T’au Sha’ng, 그의 직위가 파이어 카스트의 병사에 해당하며 T’au 행성 출신임을 뜻함.

[2] 타우 제국의 주력 전차로써 레일 건과 이온 캐논을 탑재하여 강력한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3] T’ros, 인류 제국의 행성이었던 타로스(Taros)를 의미하며 타우 제국에 성공적으로 합병되어 새로운 셉트(Sept)의 모성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인간 거주민들은 구에베사(Gue’vesa) 시민으로 격상되었다. 타우 제국은 이들의 현명한 결정을 축하했다.

[4] Cadres(Kau’ui), 한 명의 배틀슈트 지휘관이 보유한 중대를 의미하며 목적에 따라 다양한 편성을 보인다.

[5] Leman Russ, 임페리얼 가드의 전차

[6] Razorshark Strike Fighter, 고속 기동이 가능한 타우 전투기로써 쿼드 이온 터렛을 장착했다. (Ke’lshan) 셉트를 향한 타이라니드의 침공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7] Warhound Titan, 인류 제국이 운용하는 전설적인 거대 병기

[8] XV02 Pilot Battlesuit, 시험용 배틀슈트로써 탑승한 차량의 AI와 파일럿의 신경을 연결시켜 카드레 전술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시킨다. 파일럿은 이를 통해 자신의 차량과 근처 부대를 공격하는 적군을 향해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다.

[9] Mu’gulath Bay, 커맨더 쉐도우선(Shadowsun)의 지휘 아래 파이리오스 셉트(Fi’rios Sept)에서 집결한 타우 세력이 공격한 임페리얼 하이브 월드인 아그렐란(Agrellan)을 타우의 발음으로 표기한 것이다. 구라쓰 만의 전투는 3 차 확장 전쟁 중 가장 거대했던 격돌이였으며 인류 세력의 참패가 이어진 시발점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의 승리는 타우에게 영광의 날로, 인간들에게는 피의 행로로써 기억되고 있다. 자그마치 12 개의 진보된 시험용 무기들이 성공적으로 배치 되었으며 이 가운데 핵융합 원자로만이 무구라쓰의 위성을 파괴시키며 녹아내리는 실패를 겪었다

Posted by 파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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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onymous 2013.04.08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아드렸습니다 ^^

  2. nri 2013.04.08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언제 배송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