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미지는 과거 온라인 웹게임을 즐기던 당시의 한 타이틀을 상상하면서 제작했다.
두 번째 작품은 게임즈 워크숍의 월간 잡지인 화이트 드워프를 따라했다.
세 번째는 공개된 엘다 코덱스 평판 이미지 위에 작업했다.
첫 번째 이미지는 과거 온라인 웹게임을 즐기던 당시의 한 타이틀을 상상하면서 제작했다.
두 번째 작품은 게임즈 워크숍의 월간 잡지인 화이트 드워프를 따라했다.
세 번째는 공개된 엘다 코덱스 평판 이미지 위에 작업했다.
사진으로 찍었는데 투박한 느낌이 살 줄 알았지만 흔들려서 내가 원하는 거칠음이 느껴지지 않는다.
마음에 안든다.
사실 일본어를 모르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는 하나도 못알아듣지만,
본인의 감정은 이 노래로 하여금 위와 같이 이렇다할 장면 한가닥이 머릿 속에 스쳐 그려보았다.
연필 꽂이에 굴러다니는 MUNHWA DEOJON hi-mic HB 연필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JETSTREAM이라는 굵은 볼펜으로 안경을 그려넣었다.
밑장을 깔아놓고 그림을 두 개 그려서 두 번째 그림은 그만 자국이 남고 말았다.
자국이 남고 말았다.
2년 전에 그린 것이지만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 포스팅한다.
이것들의 이름은 함스테르이고 아주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
사랑스러운 각 개체들은 서로를 포옹하기 좋아한다.
딱히 무슨 의미를 가지고 그린 것이 아니다.
그저그런 낙서인 것이다.
A4 용지 위에 JETSTREAM이라는 로고가 박힌 볼펜으로 작업했다.
이 볼펜은 내가 좋아할만한 굵기의 선을 그을 수 있어 사랑스럽다.
로마리오는 이 캐릭터의 이름이다.
분명 무슨 뜻이 있을 터인데 오래 전에 흞겨 지어준 것이라 기억은 나지 않는다.
로마리오라는 이름은 어감이 좋다.
스파게티를 좋아할 것 같기도 하고, 시와 노래를 읊고 낭만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이 생각난다.
난 그런 사람을 여지껏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왠지 그런 느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