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샤크 스트라이크 파이터즈

전장의 최전선에서 주둔하고 있는 파이어 워리어들에겐 타우 제국의 강습전투기, 레이저샤크 스트라이크 파이터가 구름을 뚫고 급강하해 적진을 휩쓸어버리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선 샤크 봄버의 설계 도안을 수정하여 제작된 레이저샤크는 무인 항공 요격기와 펄스 폭탄 발생기를 제거하고 추가적인 기동성을 제공하는 반동추진 엔진과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하는 4쌍의 이온 포탑[1]으로 무장했습니다. 이온 포탑은 단숨에 적의 경차량을 찢어 고철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가공할만한 무기로써 안정성에 문제가 있지만 과충전 모드[2]를 활성화함으로써 단 한 발의 공격만으로도 적의 부대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광역폭격이 가능합니다.

 

산 셉트를 향한 타이라니드[3]의 침공기간 동안, 외계생명체들은 타우 제국의 압도적인 공습에 대해 깊은 경계성을 자각했습니다. 성층권 높이에 위치한 육중한 만타 폭격기[4]는 날아다니는 공포 그 자체였으며 끊임 없이 불을 뿜어대었으며 행성의 표면에서는 선 샤크 폭격기 편대가 지상을 통해 진격해오는 호마건트[5]의 물결 위로 펄스 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렇듯 타우 제국의 모든 항공병기들이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와중에 레이저샤크 스트라이크 파이터는 타이라니드에게 있어 가장 끔찍한 존재였습니다. 레이저샤크는 전선을 넘나들며 무자비한 강습으로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을 [6]학살했습니다. 이온 포탑이 발사한 광선은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의 키틴질 장갑을 손쉽게 꿰뚫었습니다. 레이저샤크의 공습이 훑고 지나간 자리의 폐허 위로는 몸이 반쯤 녹아버린 채 부글부글 끓어대는 타이라니드의 정예병들이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레이저샤크는 특출난 기동성을 이용해 침공을 주도한 타이라니드 생명체를 색출해내고 전선을 이탈해 도망치거나 작은 타이라니드 사이에 숨어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는 수뇌부를 추적하여 괴멸시키는 등 탁월한 공을 세웠습니다. 파이어 워리어들을 기습하기 위해 침투한 릭터나 레이브너[7]와 같은 생명체가 발견되면 레이저샤크는 즉시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 그들의 배후를 타격하여 공격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시켰습니다.

 

레이저샤크 스트라이크 파이터는 지상 지원공격을 목적으로 설계된 뛰어난 기체이며 적 항공체와의 교전 역시 가능합니다. 이렇듯 실전에서 증명된 우수성으로 인해 파이어 워리어 사이에서 창공을 질주하는 레이저샤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레이저샤크는 탑재된 주 무장 이외에도 공격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수에 연사 기관포[8] 장착하였으며 두 개의 유도 미사일[9]을 적재했습니다. 미사일은 레이저샤크에 탑승한 에어 카스트[10] 파일럿 스스로 발사할 수도 있지만 보다 효과적으로 적을 타격하기 위해선 지상에 주둔한 부대가 목표물을 향해 마커라이트를 겨냥해주어야 합니다.

 

제공권 장악

타우의 전술 교리는 그들이 주둔하고 있는 전장의 제공권을 압도적으로 장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최고의 목표인 것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하늘 위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확신으로 인해 지상병력은 그 어떠한 위험도 무릅쓰고서라도 적 항공체를 우선적으로 격추시키기 위해 화력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타우의 전술은 그로 하여금 그들의 군대가 지상기동 지원능력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조직화시켰습니다.

적 항공체에 대한 위협이 사라졌을 때, 레이저샤크는 적 보병과 기갑차량이 반격할 수 없는 거리에서 이온 캐논을 발사해 그들의 발을 묶고 선 샤크의 공중폭격을 통해 지역 자체를 초토화시켜버립니다.

 

압도적인 공중장악 환경에 의해 타우는 그들의 화망을 유연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적재적소에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적을 고립시켜 각개격파할 수 있습니다. 경험 많은 노련한 지휘관의 명령 아래 세밀하게 조직편성된 공중 공격작전으로 인해 전장에 주둔하고 있는 헌터 카드레를 어떠한 상황에서 적과 맞설 수 있으며 그들이 보유한 치명적인 힘을 과시해보일 수 있습니다.



[1] Quad Ion turret, 이온 무기의 일종, 고 에너지 입자의 흐름을 발사하여 유기체를 비롯해 금속 성질 따위의 물체까지 손쉽게 증발시켜버리는 위력적인 무기이다.

[2] Overcharge Mode, 무기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초탄에 에너지를 집중해 사격하는 기술, 가공할만한 위력을 보여주지만 불안정한 기술로써 위험성이 따른다.

[3] Tyranid, 외우주에서 넘어오고 있는 정체불명의 곤충형 외계인, 오크와 더불어 타우 제국을 침공하는 적대세력

[4] Super-Heavy Manta, 타우 함대가 보유하고 있는 거대한 폭격기, 다양한 병기들로 중무장하였으며 대규모 병력을 수송 가능한 수송선이기도 하다.

[5] Hormagaunt, 타이라니드의 하급 생명체, 무리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음.

[6] Tyranid Warrior, 타이라니드의 전사 계급 생명체

[7] Tyranid Lictors and Raveners, 어둠 속에서 잠입하거나 땅굴을 파 침투하는 타이라니드의 척후병

[8] Burst Cannon, 타우 펄스 기술에서 착안해 플라즈마 유도 기술과 흡사한 구조를 띄도록 개량된 무기로써 매우 빠른 속도로 연사가 가능하다.

[9] Seeker Missile, 마커라이트로 유도 받을 수 있는 강력한 미사일

[10] Air Caste, 파이어 카스트와는 달리 우주항공을 담당하는 파일럿 계급, 날 때부터 모든 의식주를 무중력 상태에서 해결해왔기 때문에 기체 조종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Posted by 파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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