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9 (2)

일상 생활 2014. 1. 19. 21:46
요즘 밤이 무척 길다고 느끼고 있다.
물론 내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기는 하지만..
갑자기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까지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린다.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조용히 숨을 고르면
머릿 속으로 많은 것들을 떠올릴 수 있다.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
대게는 후자로 치중 되어 있어서..
빨리 잠들고 싶어진다.

반대로 좋은 것이면 피곤하긴 해도
오랜 시간 동안 행복함을 즐기는게 나쁘지 않다.
다음날이 되면 대게 그 좋은 생각이라는건..
착각이였다는걸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
Posted by 파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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