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31

일상 생활 2014. 1. 31. 00:13
내 방은 난방이 되지 않는다.
바닥도 차갑고 아침이 되면 냉기가 사방에 차 죽을 것만 같다.
그래서 잠자리에 물 매트를 깔아두었는데 이것은 전기의 힘으로 물을 끓여 매트를 따뜻하게 뎁혀주는 물건이다.
처음에는 적정온도를 몰라 26도 정도로 맞춰두었었는데 체감되는 온기는 그다지였어서 여전히 추웠다.
요즘은 30도로 맞춰놓아 아주 따뜻하다.

몸이 따스하면 조금은 행복감을 느낀다.
이불 밖으로 나가면 추위로 생기를 뺏기는 기분이다.
그냥 영원히 이러고 살았음 좋겠다.
Posted by 파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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