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대충 썰어놓은 소고기랑 감자 당근 따위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토마토 캔 (400g) 하나를 따서 넣고 종이컵으로 물 2잔 채운 다음에 끓이세여
원룸에서 요리할 때는 냄새가 배지 않게 환기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질식사 할 수도 있기 때문
재료를 볶는 도중에 선풍기를 사용해 환기해줍시다
(10분 간 환기한 상태의 모습)
이제 재료를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연기 때문에 호흡이 곤란하겟지만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잇습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이제 뭉근하게 만들 차례입니다
뭉근하게 끓여질 때까지 다른 일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약 40분 가량을 끓여야합니다
그 동안 저는 밀린 집안일을 했습니다
지저분한 제 방의 모습
훨씬깔끔해졌습니다
세탁기도 돌리고 개운하게 비프스튜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점점 뭉근해져가는 비프스튜 하지만 간을 보니 제가 원하는 맛이 아닙니다
케[찹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우스터 소스를 넣어 풍미를 더 하면 된다는데
솔직히 저는 넣어서 그게 맛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돈 버린 느낌
걸쭉합니다
이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요리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하게 자취하는 남성이고요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매일 인스턴트 푸드를 먹는게 편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가끔 환기를 해주는 것이죠
분명 맛은 사다 먹는 것보다 한참 뒤떨어지짐나 그냥 가끔 해볼만 합니다
요리 제목 : 비프스튜
개인평가 : 1/10 점
비용 :
코스트코 소고기 3만원(엄청 많아서 일주일 내내 삼시세끼 먹을 양) 중에 점심저녁 분량의 고기 한덩어리
모닝빵 80개쯤 들은거 3천원
감자 8개 3천원
당근 1개 800원
토마토 1캔 3000원
우스타 소스 3000원(두고두고먹음)
토마토 소스 3000원(두고두고 ㅂ먹음)
결과물 : 약 5인분의 비프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