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77-2 'GUNCANNON'

E.F.S.F PROTOTYPE MIDDLE-RANGE SUPPORT MOBILE SUIT


두 번째로 완성한 건담 프라모델 건캐논이다.

굉장히 단순하게 생긴 디자인이 매력적이여서 선택한 제품이다.

구입 장소는 홍대입구역 네이버하비, 혼자서 가본 건 처음인데 구석구석 둘러보니 진열된 상품들이 엄청나게 많아 놀랐다.

HGUC 제품군의 첫 번째 키트인 건캐논을 구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말에 조금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진열장 구석에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냉큼 집어왔다.

손의 모양과 무장이 각기 다른 형태로 바꿔 착용할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조립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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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만들어보는 건프라 모델이다.
이름은 '고그'라고 한다.
건담 애니메이션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어느 시리즈에 출현하는 기체인지도 모르겠지만 귀엽게 생긴 외모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크기도 적당하고 자잘한 액션도 취할 수 있다.
무엇보다 놀란 것은 접착제가 없어도 모델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였다.
워해머 모델만 작업해봤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였다.
도색도 안해도 되고 접착제도 필요 없는 장난감이라니..
더군다나 가격도 저렴하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만 원도 안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만간 다른 건담 모델도 구입해서 만들어 볼 예정이다.
색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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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의 주인공 '브이'가 본인을 소개하는 장면이다.

V로 시작하는 단어들로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고자하는 언어유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V: Voilà! In view, a humble vaudevillian veteran, cast vicariously as both victim and villain by the vicissitudes of Fate. This visage, no mere veneer of vanity, is a vestige of the vox populi, now vacant, vanished. However, this valorous visitation of a by-gone vexation, stands vivified and has vowed to vanquish these venal and virulent vermin vanguarding vice and vouchsafing the violently vicious and voracious violation of volition. 
[carves "V" into poster on wall] 

V: The only verdict is vengeance; a vendetta, held as a votive, not in vain, for the value and veracity of such shall one day vindicate the vigilant and the virtuous. 

V: [giggles] 
V: Verily, this vichyssoise of verbiage veers most verbose, so let me simply add that it's my very good honor to meet you and you may call me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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